외출할 때 전기장판을 그냥 켜두고 나오셨나요? 혹시 불이 날까 봐 걱정되시나요? 지난해 경기도에서만 500여 건이 넘는 난방 기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글을 검색하신 분들은 빨리 아래 글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기장판 화재 원인
전기장판을 켜 둔 채로 나왔다고 무조건 불이 나지 않습니다. 다만 매년 뉴스에서 전기장판 화재 사고 소식을 접할 수 있습니다. 이는 아래 몇 가지 원인 때문에 발생합니다.
5년 이상 된 전기장판 사용
열을 내는 전기제품은 수명이 있습니다. 전기장판 수명은 보통 5년입니다. 이 시기가 지난 제품은 내부 열선이 노후화됐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과감히 버리시고, 새 제품으로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오랜 시간 켜둔 채로 방치
너무 오랜 시간 켜놓으면 과열로 전선에 손상이 올 수 있습니다. 권장 작동 시간은 8시간입니다. 5~10년 이상 된 전기장판은 2~3시간 이상만 켜두어도 화재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꼭 타이머를 작동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너무 높은 온도로 사용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5단계까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최고 2~3단계까지만 올려놓으셔도 충분한 보온 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장시간 높은 온도로 사용할 경우 저온 화상에 입을 위험성도 있습니다.
접거나 말아서 사용
요즘 나오는 제품은 접거나 말아서 보관이 가능합니다. 다만, 1~2세대 전기장판은 접으면 내부 열선이 꺾여서 망가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화재에 취약해집니다.
두꺼운 이불을 덮어 둠
얇은 이불을 덮는 건 괜찮지만, 너무 두꺼운 이불을 덮어두면 열이 빠져나가지 못해 온도가 과하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중국산 저가형 제품 사용
테무나 알리에서 중국산 저가형 제품이 판을 칩니다. 이런 제품은 가격은 저렴하지만 안전 기준이 없기 때문에 불이 날 수도 있습니다. 반드시 KS 혹은 KC 마크가 있는 전기장판을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마치며
전 국민이 사용하는 전기장판입니다. 켜두고 나왔어도 쉽게 불이 나도록 만들지 않았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앞으로 자동 절전모드가 있고, 불이 붙지 않는 소재를 사용한 4세대 전기장판을 구매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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