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 외국인 사용 가능?! (관광권 판매처, 가격)

서울시 안에서 버스(간선, 지선), 지하철,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를 이제 외국인도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바로 ‘기후동행카드 관광권’입니다. 아래 글에서 판매처와 가격대별 종류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기후동행카드 관광권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및 단기 방문하는 국외 거주자들에게 판매하는 서울시 무제한 교통카드입니다. 최대 5일 동안 15,000원으로 서울시 곳곳을 대중교통으로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다만, 광역버스(빨간버스), 공항철도, 신분당선 등은 탈 수 없습니다.

외국인 전용카드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기존 기후동행카드를 구매한 후 지하철 역에서 1~5일권을 선택해 충전하면 됩니다.

✱ 김포골드라인은 가능

가격

  • 1일권: 5,000원
  • 2일권: 8,000원
  • 3일권: 10,000원
  • 5일권: 15,000원

사용 종료시간은 자정(밤 12시)을 기준으로 합니다. 만약 1일권을 오후 5시에 구매했어도 7시간 뒤인 밤 12시에는 사용권 혜택이 종료됩니다. 종료된 카드는 다시 충전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관광지 할인 혜택

서울대공원, 서울시립과학관 50% 할인

판매처

  • 서울관광플라자 관광정보센터(바로가기)
  • 명동 관광정보센터(바로가기)
  • 1~9호선, 신림선, 우의신설선 고객안전실(역무실)

충전 방법

지하철역 안에 있는 충전기계로 원하는 권종 선택 후 충전

우리나라도 외국인 전용 무제한 교통카드인 ‘기후동행카드 관광권’이 나와 여행 오신 분들이 편하게 서울을 돌아다닐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외국인 친구에게 많이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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