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리커브 vs 컴파운드 차이, 더 어려운 것은?!

양궁 경기를 보면 크게 2가지 종목으로 나뉩니다. 리커브와 컴파운드입니다. 언뜻 보면 비슷해 보이지만 확실한 차이가 있습니다. 아래 글에서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차이점을 알아보겠습니다.

양궁 리커브 vs 컴파운드 차이

[리커브]
・ 원리: 사람이 당기는 힘
・ 화살 속도: 210km(남자 선수 기준)
・ 조준방법: 조준기
・ 쏘는 거리: 50m
・ 표적지 지름: 122cm

리커브는 전통적 디자인의 활입니다. 활 양쪽 끝이 위로 휘어진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올림픽 정식 정목이며 기술과 정신력을 필요로 합니다. 우리나라 양궁 선수들이 강점인 종목입니다.


[컴파운드]
・ 원리: 기계적 힘(도르래, 케이블, 격발장치)
・ 화살 속도: 300km(남자 선수 기준)
・ 조준방법: 조준기, 망원렌즈
・ 쏘는 거리: 70m
・ 표적지 지름: 80cm

컴파운드는 기계적 매커니즘을 이용해 만든 활입니다. ‘기계활’이라고도 불립니다. 활 양쪽 끝에 도르래가 달려 있고, 격발장치가 있습니다. 조작이 쉬운 대신 강한 힘을 필요로 합니다. 2028년 LA(로스앤젤레스)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습니다.

리커브와 컴파운드 차이를 정리해 드렸습니다. 컴파운드가 조작은 쉽지만, 개인적으로는 아날로그 감성의 리커브 방식의 양궁이 더 재밌습니다. 2028년 LA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컴파운드 종목에서도 금메달을 땄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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