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및 베트남 등에서 어린 신부를 찾는 국제결혼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40~50대 노총각들만 국제결혼을 생각했다면 요즘은 20~30대 한국 남성들의 비율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요즘 최고 인기인 몽족 여자 특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몽족 여자 특징
저도 우연히 유튜브를 보다가 알고리즘의 신비로 몽족과 국제결혼하는 한국 남성들의 영상을 보게 됐습니다. 정말 깜짝 놀란 건 몽족 여자들의 외모였습니다. 외모가 한국인과 비슷하게 생긴 건 물론이고, 다들 미모도 뛰어났습니다. 이래서 결혼적령기인 30대 젊은 남성들도 국제결혼을 하고 싶어 안달인 게 이해됐습니다.
한국인과 비슷한 외모
몽족이 국제결혼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이유는 한국 여자와 비슷한 얼굴이기 때문입니다. 키는 작고 아담한 스타일이지만 외모를 보면 깜짝 놀랄 정도로 한국인과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혹자의 말로는 고구려의 후손이기 때문이 그렇다고 합니다.
몽족 사는 나라
몽족은 라오스,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시아에 퍼져 살고 있는데 소수민족입니다. 본인들만의 나라가 없어 각지에 퍼져 살고 있습니다. 마치 20세기 초반까지만 해도 나라가 없었던 유대인과 같다고 해야 할까요? 쓰는 언어는 몽어입니다.
몽족 여자 결혼 적령기
여자 기준으로 평균 14세부터 결혼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20세 이상부터 노처녀라는 인식이 있어 집에서 빨리 시집을 보내고 싶어 한다고 합니다. 그중 단연 인기 있는 신랑감은 외모도 준수하고 경제력도 되는 한국 남성입니다. 최근 5년 사이에 한국으로 시집간 라오스 몽족 처녀들이 많아서 몽족 여자들 사이에 한국으로 시집가는 문화가 형성되고 있다고 합니다.
몽족 하는 일
보통 시골에서 농사짓고 산다고 합니다. 이들의 평균 월급은 150~200달러(20~30만 원)입니다. 연봉으로 계산하면 우리나라 돈 300만 원 정도밖에 안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돈도 잘 벌고 매너도 좋은 한국 남자들에게 시집가고 싶어 안달이 난 20대 어린 처녀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 외 특징
몽족 여자의 가장 큰 특징은 생활력이 강하고 바람을 안 피운다고 합니다. 모계 사회이기 때문에 여자가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 많습니다. 남편은 아내에게 경제적으로 의지하는 가정이 많다고 합니다. 집에서 술을 먹고 아내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남편도 많아 스윗하고 잘 생긴 한국 남자에게 더 끌리나 봅니다.
몽족 여자 단점
단점은 몽족이 라오스 인구의 1/10밖에 안 돼서 상대적으로 선택지가 적습니다. 국제결혼을 원하는 일부 남자들이 몽족 여성만을 고집하는데 이는 스스로 선택지를 줄이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라오족 및 베트남 여성들도 충분히 예쁘고 성실하니 굳이 몽족 여성만 매칭해 달라고 요청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특이하게도 마을 부족장이 허락해야 결혼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예비 신부가 결혼을 원해도 마지막에 가서 성사가 안 되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족장에게 따로 뒷돈을 주기도 합니다.
만약 몽족 여자와 결혼을 약속하게 되면 실제 결혼을 하기까지 약 7개월 정도 소요됩니다. 결혼에 필요한 각종 서류 및 연애를 했다는 증거(카톡 등)가 충분히 쌓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라오스는 토픽(한국어능력시험)이 1년에 한 번 뿐이라서 신부들은 신랑과 약혼식을 하는 동시에 국제결혼정보회사에서 운영하는 한국어 학원에서 수업을 듣게 됩니다.
✱ 물론 라오스에서 토픽 시험이 떨어져도 한국에 3~6개월짜리 방문비자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한국은 토픽 시험이 거의 매달 있기 때문에 신랑과 함께 살면서 시험에 합격하면 됩니다(2024년 기준 시험 9번 있음).
몽족 국제결혼 지참금
지참금은 신랑이 신부 측에 주는 돈입니다. 몽족 처갓집에 주는 돈은 1000달러~5000달러(130~680만 원)로 다양합니다. 그 외에도 라오스 처갓집에 매달 15~20만 원 정도 생활비 보내는 경우도 있다고 하지만 의무는 아닙니다.
라오스 몽족 여자 특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국제결혼에 대한 인식이 점차 좋아지고 있습니다. 베트남 및 동남아 국제결혼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 영상도 참고해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