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계절 기준 바뀐다(+겨울 몇 월부터?)

우리나라는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이 뚜렷한 나라입니다. 하지만 지속되는 온난화로 4계절 기준이 바뀐다고 합니다.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기후변화에 맞는 계절 기준을 설정한다고 합니다. 바뀐다면 겨울은 몇 월부터 시작일까요?

4계절 기준 바뀐다

현재 4계절 기준은 1907년에 만들어졌고, 다음과 같습니다.

  • 봄: 3월, 4월, 5월
  • 여름: 6월, 7월, 8월
  • 가을: 9월, 10월, 11월
  • 겨울: 12월, 1월, 2월

딱 3개월씩입니다. 우리가 어렸을 때까지만 해도 위 기준과 거의 일치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반팔을 입는 기간이 길어졌습니다. 봄, 가을 옷을 입으려고 하면 금세 더위와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당장 내년부터 여름은 약 2달 정도 길어지고, 봄과 가을이 각각 1달씩 짧아질 확률이 큽니다. 예상되는 바뀐 4계절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봄: 3월, 4월
  • 여름: 5월, 6월, 7월, 8월, 9월
  • 가을: 10월, 11월
  • 겨울: 12월, 1월, 2월

만약 내년에 4계절 기준이 바뀐다면 118년만에 변경되는 거라고 합니다. 문제는 21세기 중반에는 여기서 여름이 1달 더 늘어난 6개월(5, 6, 7, 8, 9, 10월), 21세기 후반에는 2달 더 늘어난 7개월(4, 5, 6, 7, 8, 9, 10월)로 더 늘어난다고 합니다. 여름왕국이 되겠네요.

4계절 기준이 바뀌는 만큼 사람들의 생활패턴도 바뀔 것 같습니다. 주식시장에는 여름 관련 주가 뜨고, 겨울 관련 주가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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