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가슴에 따끔거림을 느끼시나요? 저도 아무 이유 없이 심장을 콕콕 찌르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협심증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최근 격렬한 운동이나 스트레스로 인해 20~30대 환자가 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이번 글에 협심증의 원인과 치료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심장의 기능
심장은 온몸에 피를 원활하게 공급해 주는 펌프 역할을 담당합니다. 하루 10만 번 정도 수축과 이완을 합니다. 심장이 건강하게 유지되기 위해서는 혈액 속에 있는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아야 합니다. 그 역할을 관상동맥이 하게 되는데, 만약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폐쇄되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협심증이란?
혈관이 좁아져 심장으로 가는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해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특히 일교차가 심하거나, 추운 겨울에 많이 발생합니다.
협심증 자가진단
- 가슴 답답함
- 심장을 콕콕 찌르는 듯한 흉통
- 간헐적 따끔거림
- 더부룩함
- 오한
- 협심증 병원진단
병원에 갈 경우 아래 검사를 통해 진단을 합니다
- 일반 심전도 검사
- 24시간 활동심전도 검사
- 운동부하 검사
협심증 원인
- 스트레스
- 피로누적
- 과격한 운동
- 흡연
- 과음
- 기저질환(당뇨, 고혈압)
경제 유튜버 주언규(전 신사임당) 역시 한때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협심증이 생겼다고 고백했습니다. 그 후로 스마트 스토어, 렌털 스튜디오 사업은 지인에게 넘기고 유튜브에 전념했다고 합니다. 만약 여러분도 20~30대 젊은 나이에 협심증 판정을 받았어도 주언규님 처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길 바랍니다.
협심증 종류
안정성 협심증
통증 강도가 심하지 않고, 5분 이내에 멈추는 증상을 말합니다. 잠시 휴식을 취하거나 원인이 될만한 행동들을 그만두면 괜찮아집니다. 이 경우 간단한 약물치료만으로도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불안정성 협심증
통증 강도가 매우 심하고, 5분이 지나도 멈추지 않는 증상을 말합니다. 안정성 협심증과 다르게 일상생활을 하거나 가만히 휴식을 취할 때도 나타납니다. 더 길어지면 빨리 병원에 가서 정밀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변이형 협심증
주로 이른 아침에 발생합니다. 전날 과음을 하면 통증이 더 심해집니다.
협심증 방치하면?
심근경색이나 심부전 같은 부정맥이 발생하게 됩니다. 조기에 치료하면 약물만으로도 간단하게 치료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방치할 경우 돌연사 가능성도 있습니다.
협심증 치료
증상이 심하지 않거나 초기라면 약물치료를 합니다. 하지만 내버려 두면 고위험군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엔 내과적 시술 또는 외과적 수술로 치료합니다.
그 외 협심증 예방 방법
가벼운 유산소운동은 혈관을 튼튼하게 해 줍니다. 달리기, 계단 오르기, 걷기 등을 꾸준히 하면 협심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이 쌓이면 혈관이 좋아집니다. 그러므로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또한, 콜레스테롤을 줄여주는 생선, 견과류, 아보카도 등을 먹어주면 좋습니다.
오늘은 20~30대 젊은 나이에도 협심증에 걸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봤습니다. 하지만 빠른 진단과 올바른 치료방법을 알면 쉽게 예방할 수 있습니다. 여전히 심장이 꾹꾹 쑤시거나 찌릿하시다면 위 자가진단 테스트를 해보시고 치료를 받아보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