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국회의원선거)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혹시 회사에 안 나가도 될까요? 오늘은 정확한 총선 날짜와 당일 직장인들은 출근해야 하는지 여부와 은행 및 관공서, 택배 업무시간을 알아보겠습니다.
2024 총선 날짜는 언제인가요?
총선은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를 뜻합니다. 날짜는 2024년 4월 10일 수요일이고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참고로 이번은 제22대 총선입니다.
2024 총선 사전투표 날짜는 언제인가요?
보통 사전투표는 선거 전 5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됩니다. 즉, 2024 총선 사전투표일은 4월 5일, 6일 양일간 진행되고, 투표 시간은 본 투표와 같은 오전 6시~오후6시입니다.
※ 사전투표라도 반드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을 챙겨가셔야 합니다.
※ 사전투표는 반드시 거주하시는 집 근처에서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유권자의 편의를 위해 전국에 약 3,500개 사전투표소를 설치합니다.
※ 오후 6시 전까지만 도착하면 번호표를 받기 때문에 투표 마감 시간이 지나도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 그 밖에 총선에 대한 궁금증은 본링크를 통해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관공서 및 은행 업무시간은?
과연 총선같이 중요한 선거 날에는 우체국, 은행, 주민센터 등 관공서 업무시간이 어떻게 될까요? 보궐선거를 제외한 대통령 선거, 국회의원선거,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날은 법정공휴일이기 때문에 은행과 우체국은 모두 쉽니다. 관공서 또한 휴무인데, 이는 공무원들이 선거와 관련된 업무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택배는 안 오나요?
네. 우체국 택배 역시 이날 하루는 휴무입니다. 하지만 로젠택배, CJ대한통운 같은 일반 택배회사는 자율에 맡겨집니다.
그럼, 선거날 회사에 가야 하나요?
네. 사장님이 나오라고 하면 가야 합니다. 법령에서 국회의원 선거 당일은 법정공휴일로 지정했지만, 이는 관공서에만 적용되는 부분이라 사기업 같은 일반 직장인들은 무조건 쉬어야 하는 건 아닙니다.
다만, 회사 자체의 단체협약이나 취업규칙에서 대통령 선거나 국회의원 선거일을 휴일로 규정한 경우 휴무를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즉, 총선날은 유급휴일입니다.
참고로 2022년부터 5인 이상 근로자가 있는 사업장에서도 선거일을 법정휴일로 보장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만약 선거 당일 출근해야 한다고 해도 휴일근로 수당을 받게 됩니다. 총선 날 출근을 해야 하는 직장인들은 위에 알려드린 사전투표를 적극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학교 등교해야 할까?
이쯤되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은 등교를 해야 할지 궁금하실 겁니다. 정답은 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공무원이기 때문입니다. 보건복지부 소속인 어린이집도 보통은 쉬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유치원은 교육부 소속입니다)
2024 총선(국회의원 선거) 가능 나이
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는 2006년 4월 11일생부터 투표가 가능합니다. 즉, 2006년 4월 10일 이전에 태어난 사람부터 투표를 할 수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는 총선 투표 가능 연령이 만 18세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