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한강(53세)이 한국 역사상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게 됐습니다. 상금이 엄청나다고 합니다. 노벨상을 받은 이유가 뭘까요? 아래 글에서 그녀의 프로필과 어떤 소설이 대표작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한강 노벨상 상금
노벨 문학상 상금은 1100만 크로나(스웨덴 화폐 단위)입니다. 한국돈으로 13억 4000만원에 달합니다. 그 외에도 메달과 증서가 수여됩니다.
한강 프로필
・ 나이: 53세(1970년 11월 27일)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 결혼: 남편 홍용희, 슬하 1남
시상식 날짜
2024년 12월 10일입니다. 시상식 장소는 스웨덴 스톡홀름입니다.
한강에게 응원 메시지 남기기 ▶︎노벨상이란?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한 스웨덴 과학자 알프레도 노벨의 유언에 따라 만든 상입니다. 노벨이 세상을 떠나고 5년 뒤인 1901년부터 시작됐습니다. 인류 복지, 사회 공헌 등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됩니다. 문학, 화학, 물리학, 의학, 평화, 경제학 6개 부문이 있습니다.
노벨 문학상 받은 이유
어떤 소설로 받았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소설가 한강이 노벨 문학상을 받은 이유는 특정한 소설 때문이 아닙니다. “장르를 아우르는 복잡성”, “주제의 연속성”, “역사적 트라우마를 맞선 강렬한 시적 산문”을 남겼기 때문에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노벨 문학상은 121명이 받았습니다. 한강은 18번째 여성 수상자입니다. 고 김대중 대통령이 2000년에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이후 두 번째 한국 수상자입니다.
수상 발표를 한 관계자는 한강의 작품 중 <소년이 온다>를 추천한다고 밝혔습니다. 저도 읽어 본 적이 있는데 굉장히 흡입력 있는 작품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래 소설가 한강의 대표 소설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한강 대표작
[장편소설]
- 검은 사슴
- 그대의 차가운 손
- 채식주의자
- 바람이 분다
- 희랍어 시간
- 소년이 온다
[소설집]
- 여수의 사랑
- 내 여자의 열매
- 노랑무늬영원
[시집]
-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한강 노벨상 상금이 얼만지와 어떤 소설로 받았는지 알아봤습니다. 이유를 막론하고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받는 큰 상입니다. 엄청난 일을 한 그녀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