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안성재 셰프의 모수, 최현석의 쵸이닷, 정지선의 티엔미미 같은 레스토랑은 예약 경쟁이 치열합니다. 파인다이닝 뜻, 가격, 꿀팁, 예절 등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처음 가시는 거라면 꼭 보시기 바랍니다.
파인다이닝 뜻
질 높은, 고급스러운의 파인(fine) + 식사, 정식의 다이닝(dining)을 합친 말입니다. 한국말로 번역하면 질 높은 식사 또는 고급스러운 정식이라는 뜻입니다.
파인다이닝 특징
파인다이닝은 셰프가 연구, 개발한 음식을 메인 요리로 내놓습니다. 다양한 시도를 통해 창의적인 음식을 제공합니다. 코스 요리가 주를 이루고, 멋진 플레이팅을 선보입니다. 눈으로 먼저 먹고, 입으로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때문에 생일, 결혼기념일, 프로포즈 장소로 적합합니다.
파인다이닝 가격
최소 5만원~30만원까지 다양합니다. 높은 인건비와 재료비가 음식 가격에 그대로 녹아 있기 때문입니다. 2024년 평균 가격은 10만원 정도입니다. 주류 미포함 금액이기 때문에 와인을 시키면 비용이 더 비싸집니다. 주류 콜키지 가격은 5~10만원이고, 한 테이블당 1~2병 제한이 있습니다.
✱ 런치, 디너, 주말에 따라 가격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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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드레스코드는 꼭 맞춰야 할까요?
A. 아닙니다. 다만, 외국에는 이런 문화가 있기 때문에 깔끔하게만 입고 가면 됩니다.
Q. 예약은 며칠 전에 해야 할까요?
A. 최소 3~7일 전에 해주는 게 좋습니다. 다만, 요즘 흑백요리사 때문에 일부 파인다이닝은 1~2달 후까지 예약이 꽉 찼습니다.
Q. 예약은 어떻게 하나요?
A. 전화, 홈페이지, 네이버 예약이 있습니다. 예약이 겹치거나 취소될 수 있으니, 추천 방법은 전화예약입니다. 꿀팁은 ‘최대한 많은 정보를 줘라’입니다. 기념일 내용, 창가자리, 아이동반 등 정보를 알려주면 더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Q. 서양 요리 밖에 없나요?
A. 아닙니다. 한국, 중국, 일본 요리를 주제로 한 파인다이닝도 있습니다.
Q. 예약금이 있나요?
A. 노쇼 방지를 위해 대부분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약금은 식사 금액의 90% 가까이 되기도 하는데, 이는 원가율이 높기 때문입니다.
마치며
파인다이닝 뜻, 가격, 꿀팁 등을 알아봤습니다. 저도 최현석 셰프의 쵸이닷을 가고 싶었지만 10월 예약이 마감돼서 중앙감속기에 가려고 합니다. 흑백요리사 열풍이 얼마나 갈지 모르겠지만, 생일 같은 기념일에 한 번쯤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