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0월 1일(화) 국군의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습니다. 저를 포함한 많은 직장인들이 긴 연휴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언제 연차를 써야 길게 쉴 수 있을까요? 최대 6일~9일까지 쉴 수 있는 방법을 빠르게 알려드리겠습니다.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지정
1991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가 34년 만에 다시 공휴일로 지정됐습니다. 물론 2024년 국군의날은 임시공휴일이기 때문에 2025년에도 빨간날이 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국군의날 연차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연차만 잘 쓰면 최대 6~9일까지 쉴 수 있습니다. 언제 써야 이렇게 긴 연휴가 나올까요?
연차 써야 하는 날
- 9월 30일(월)
- 10월 2일(수)
- 10월 4일(목)
바로 10월 1일 국군의날 앞 뒤로 연차를 1일씩 신청하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아래와 같이 총 6일 연휴가 나옵니다.
9월 29일(토) | 주말 |
9월 29일(일) | 주말 |
9월 30일(월) | 연차 |
10월 1일(화) | 국군의날 |
10월 2일(수) | 연차 |
10월 3일(목) | 개천절 |
만약, 10월 4일(금)까지 총 3일의 연차를 쓴다면 9일 연휴가 나옵니다(한글날 찬스). 만약 연차 사용이 자유로운 회사라면 이렇게 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시는 오지 않을 수도 있는 기회이니 한 번 찔러 보는 건 어떨까요?
연차 거절 당하면?
근로기준법 상 회사에서 근로자의 연차 사유를 물어봐선 안 됩니다. 만약 연차를 반려하거나 거절하면 근로자의 연차사용권을 침해하는 행위입니다. 물론 현실적인 이유로 회사에서 눈치를 주기도 합니다.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지정 소식과 연차 사용 전략을 알려드렸습니다. 저는 연휴 9일은 조금 눈치가 보여서 딱 6일만 쉴 예정입니다. 10월 1일 당일에 시가행진도 예정이니 구경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국군의날 시가행진 보기 ▼